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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어디에 대공포 설치할까" 글 올린 20대 경찰 조사

등록 2025.04.28 14:30:54수정 2025.04.28 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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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학교 지도 올리며 협박성 글

공중협박 혐의 입건

건국대 전경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국대 전경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건국대학교 재학생이 대공포를 설치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학생들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8일 공중협박 혐의로 건국대 재학생인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자신의 SNS에 건국대 일부 건물을 동그라미로 표시한 지도를 게시한 뒤 "대공포를 어디에 설치하면 좋겠느냐"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글을 올린 이유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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