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하나은행, '군인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최대 한도 1.6억"

등록 2025.04.28 16:26: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모바일 앱에서 서류 제출없이 대출 실행까지 가능

최대 한도 1억6000만원, 초급 간부도 대출 취급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군인 전용 하나원큐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군인 전용 하나원큐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5.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은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군인 전용 하나원큐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원큐 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이다. 이번 상품 출시로 근무지 이동이 잦고 원격지 근무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들도 편리하게 신용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 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다.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6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3.562%(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최고 금리를 8.0%로 상향한 바 있다. 군 장병들이 사용하는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 선정 입찰에도 참여하는 등 군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군인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