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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우크라이나 판유리 공장 지분 인수 계약

등록 2025.04.29 08: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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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톡시)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아이톡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이톡시는 현지 건설그룹 시티원과 우크라이나 유일의 판유리 생산 공장 'BFG(Berezan Float Glass)'의 지분 25% 인수 계약 및 합작투자 조인식을 우크라이나 키이우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티원은 최근 5년 동안 수도 키이우에서 고급 주거타운 6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급부상한 우크라이나 5대 건설그룹 중 한 곳이다. 특히 최근 시티원이 완공한 '노보페체르스키 립키(한국판 타워팰리스)'는 키이우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하이앤드 주거타운으로 약 8.5만평 규모의 부지 내에 고층 아파트 3800세대, 지하철, 학교, 병원들이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이번 BFG 지분 인수 계약은 아이톡시가 지난 2023년 11월 우크라이나 현지법인(ITOXI UA)을 설립한 후 진행하는 첫 건설 원자재 합작투자 사례다. 아이톡시는 우크라이나 현지 투자사업을 위한 자회사 BFG 파트너스를 설립해 판유리 공장 투자, 아시아산 판유리 현지 수입 유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는 "이번 BFG 지분 인수 계약으로 현지 파트너 시티원과 본격적인 우크라이나 건설 원자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우선적으로 아시안산 판유리를 우크라이나로 수출하는 유통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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