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디야 감사로 복귀한 이석장 전 대표, 3주 만에 돌연 사임
지난 31일 감사직 사임…"일신상 사유"

이석장 전 이디야 대표이사(사진=이디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이석장 이디야커피 전 대표가 지난달 감사로 복귀한 지 약 3주 만에 사임했다.
30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이디야 감사직을 사임했다.
지난달 21일 감사로 이디야에 복귀한 지 약 3주 만이다. 이디야의 신임 감사는 이득홍씨가 선임됐다.
이 전 대표는 2022년 6월부터 문창기 이디야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아 해외 사업과 전략기획을 총괄했다.
일각에선 IPO(기업공개)를 염두에 둔 인사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그러다 2023년 5월 말 약 1년 만에 일신 상의 사유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이디야 경영에 참여하지 않다가 대표직에서 사임한 지 약 1년 10개월 만인 지난달 감사로 이디야에 복귀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디야 감사직에선 물러났으나 현재 한국딜로이트그룹 마케팅총괄대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디야 측은 이 전 대표의 감사직 사임에 대해 "일신 상의 사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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