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식품, 어디서 왔지?"…아이들에게 '방법' 알려주세요

식품안전정보원, 3일까지 '서울 안전한마당' 참가

어린이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 진행 예정

[서울=뉴시스] 지난해 5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4 서울 안전한마당'에 참가한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장이 식품안전정보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식품안전정보원 제공)  2024.05.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안전정보원이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식품이력추적관리, 푸드QR, 식품안전나라, 방사능 안전관리 알리기에 나섰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오는 3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5 서울 안전한마당’에 참가해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시작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안전문화 행사로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하며 정보원에서는 올해 세 번째 참가한다.
 
 이번행사에서 정보원은 ‘내가 먹는 식품, 어디에서 왔을까?’를 주제로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푸드QR, 식품안전나라, 방사능 안전관리를 홍보해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푸드QR은 식품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디지털링크를 통해 표시정보, 안전정보, 조리방법, 이력추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스 내에 식품이력등록 제품을 전시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식품이력정보조회 시연 ▲POS 핸드스캐너를 이용한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시연을 통해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의 이력정보 조회를 통해 내가 주로 먹는 식품 안전성을 확인하고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에게 식품안전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재용 원장은 "5월 연휴 식품안전주간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홍보부스에 방문해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식품의 안전성을 체험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다양한 제도를 알게 됨으로써 식품안전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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