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美 학회서 혈액제제 '알리글로' 우수성 알려"
면역학 전문가 및 간호사 대상 발표
![[서울=뉴시스] 임상면역학회(CIS)에서 강연하고 있는 플로리틱스 최고운영책임자 라이언 도프만 박사. (사진=GC녹십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7356_web.jpg?rnd=20250508154010)
[서울=뉴시스] 임상면역학회(CIS)에서 강연하고 있는 플로리틱스 최고운영책임자 라이언 도프만 박사. (사진=GC녹십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GC녹십자는 최근 미국에서 면역학 전문가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 관련 학회 발표를 2건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진출에 성공한 유일한 국산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지난 2023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 획득 후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달 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임상면역학회(CIS)에서는 약 1000명 이상의 현지 면역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품 우수성이 소개됐다.
발표는 유명 임상시험수탁(CRO) 업체 플로리틱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라이언 도프만 박사가 맡았다.
도프만 박사는 다양한 면역글로불린의 제품 간 차이로 약 25%의 환자에서 과민반응, 혈전, 신장 기능 저하 등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알리글로는 혈전 유발 인자를 효과적으로 측정 불가한 수준까지 제거했다고 강조했다.
4월 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정맥주사간호사회(INS)에서는 GC녹십자의 미국법인 GC 바이오파마 USA의 임상교육책임자가 약 600명 이상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치료제 투여 교육을 진행했다.
알리글로는 품목허가 이후 미국 내 주요 보험사들의 처방집에 등재돼 보험사, 처방급여관리업체(PBM), 전문약국, 유통사에 이르는 수직통합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는 미국 내 환자 처방도 시작돼 현재 400명 이상의 환자가 알리글로를 처방받고 있다. 올해 말에는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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