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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향올래 20억 공모 선정…체류형 인구 유입 기대

등록 2025.05.09 14: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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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거창군 고향올래 공모 선정 (사진= 거창군 제공)2025. 05. 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군 고향올래 공모 선정 (사진= 거창군 제공)2025. 05. 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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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고향올래(로컬유학 유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억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로컬유학,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벤처 등 총 5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모에는 41개 지방자체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고 경상남도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런 in 북상포레 로컬유학’은 ‘도시 아이들의 숲 속 한 학기’를 테마로 북상면의 갈계숲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거창군의 교육 인프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숲옛마을 등을 활용해 유학생 가족을 위한 거주 및 공용공간 조성과 로컬교육 및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으로 매년 유학생 가족 20명 이상 체류인구 확보와 경상남도 로컬유학 거점으로 자리잡아 ‘명품 교육도시 거창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북상면을 중심으로 한 로컬유학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하여, 교육과 지역체험이 공존하는 거창군만의 매력적인 체류형 공간으로 거듭나 정주와 체류가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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