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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클리블랜드, PO 탈락 위기 속 미첼 부상 악재 "5차전 불투명"

등록 2025.05.12 16: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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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발목 부상…MRI 검사 예정

클리블랜드, 현재 PO 2R 1승 3패

[인디애나폴리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노반 미첼. 2025. 5. 11.

[인디애나폴리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노반 미첼. 2025. 5. 11.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4승제) 탈락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에이스 도노반 미첼의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미국 매체 'ESPN'은 12일(한국 시간) "미첼이 왼쪽 발목 부상을 다쳐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PO 2라운드 4차전 후반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케니 앳킨슨 클리블랜드 감독은 미첼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5차전 출전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와의 2024~2025시즌 NBA 동부 PO 2라운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09-129로 졌다.

이번 패배로 클리블랜드(1승 3패)는 동부 파이널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설상가상 경기 중간 미첼이 발목을 다치면서 전력에서 이탈하게 생겼다.

'ESPN'은 "미첼은 하프타임 중 몸을 풀기 위해 코트에 나간 뒤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그는 슛을 시도하던 중 멈췄고, 코칭스태프가 들어오자 허리를 굽혔다. 그는 후반전 시작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으며, (5차전) 복귀가 불투명하다"고 우려했다.

미첼은 정규리그 71경기 동안 평균 24점을 기록하며 주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O에선 1라운드(7전4승제)와 2라운드 포함 8경기 동안 평균 28.9점을 기록 중이었다.

그런 미첼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클리블랜드의 탈락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클리블랜드는 오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로 인디애나를 불러들여 5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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