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맞춤 보건정책 차원"
성인 가구원 1819명 선정…7월31일까지
![[안양=뉴시스] 지역사회 건강 조사 안내 포스터. (포스터=안양시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0468_web.jpg?rnd=20250513080105)
[안양=뉴시스] 지역사회 건강 조사 안내 포스터. (포스터=안양시 제공). 2025.05.13.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7월31일까지 '2025 지역사회 건강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차원이다.
지역사회 건강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 간 건강 수준 비교와 보건사업 기획·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표본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 1819명이다. 만안구 909명, 동안구 910명이다.
해당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음주·식생활·운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삶의 질, 정신건강, 구강건강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2026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 조사 누리집 '지역사회 건강 통계'를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만안·동안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 조사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동안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우리 지역의 건강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소중한 기회로, 정확한 건강 통계 확보를 위해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동안구의 경우 비흡연율, 금연 시도율, 고위험 비음주율, 걷기 실천율 등 건강행태 및 삶의 질 관련 주요 지표가 경기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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