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침묵 깼다…'1400명 하객' 심현섭 결혼식 축하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이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6181_web.jpg?rnd=20250519161121)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이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공) 2025.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심현섭(55) 결혼식에 '심씨' 가족이 총출동한 가운데 배우 심은하의 축하도 공개됐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 측은 "1400명의 하객들이 내방한 심현섭, 정영림(44) 부부의 역대급 정신없는 결혼식이 공개된다"며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심현섭은 정영림의 손을 꼭 붙잡고 "이제 나도 결혼하는구나, (영림이가) 내 신부가 되는구나"라며 밝은 얼굴로 결혼식장에 들어선다.
심현섭을 든든하게 지지해 줄 '청송 심씨' 120여 명이 등장해 장관을 이뤘다.
'청송 심씨 자손만대 잇기 운동' 현수막을 높이 들고 등장한 심씨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MC 최성국은 "밖에서 이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장을 가득 메운 유명 심씨들의 향연에 MC 김국진은 "이거 영화 아니냐"며 감탄했다. 청송 심씨가 낳은 배우 심은하도 육성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27대인 개그우먼 심진화는 "우리 할배 장가간다. 만세"라며 두 손을 치켜들었다.
특히 14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하객들 가운데 심현섭의 오랜 개그맨 동료들도 함께했다. 만삭의 딸 이수민과 함께 나타난 이용식의 힘찬 응원부터, 오나미, 김태균, 문세윤, 김원효, 박성호, 김구라 등 선후배들이 총출동했다.
배우 이필모는 "(결혼한다는 소식에) 사실인가 싶어서 눈으로 확인하려고 왔다"며 재치 있는 인터뷰를 남겼다.
'옥동자' 캐릭터로 사랑받은 개그맨 정종철은 "꼭 기억해달라. 이 결혼은 초혼이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심현섭은 영어 강사 정영림과 지난달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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