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와인부터 전통주까지 한자리서 시음해볼까" GS25 '주류축제' 열었다
올해 3회째 맞은 '그랜드 테이스팅'
22일 저녁8시까지 역삼동 GS타워서
프리미엄 주류부터 명인 전통주까지
시음회선 200만원대 술도 선착순으로
![[서울=뉴시스]2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그랜드테이스팅'가 개막했다(사진 = 전병훈 수습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396_web.gif?rnd=20250522143232)
[서울=뉴시스]2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그랜드테이스팅'가 개막했다(사진 = 전병훈 수습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수습 기자 = "GS리테일은 한국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채널이죠. 이런 채널이 운영하는 행사인 만큼, 직접 고객들과 소통하고 대한민국 와인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습니다."
2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막한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그랜드테이스팅'에서 25년 이상 경력의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는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스터 소믈리에는 전 세계에서 약 270명만 보유한 권위 있는 자격이다.
지난해 행사가 약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성료된 만큼, 올해는 49개 협력사와 500여 종의 주류를 선보였고 시음회도 늘렸다고 GS리테일은 전했다.
특히 시가 2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주류 '골든블랑7스타'를 포함해 30여 종의 고가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선착순 특별 시음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서울=뉴시스]2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막한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그랜드테이스팅'에서 25년 이상 경력의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가 소개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401_web.jpg?rnd=20250522143458)
[서울=뉴시스]2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막한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그랜드테이스팅'에서 25년 이상 경력의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가 소개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전 11시께 열린 일본 위스키 '닛카 타케츠루(퓨어몰트)' 시음회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창민(40)씨는 개인 와인잔을 챙겨와 와인잔을 둥글게 흔들며 능숙하게 와인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김 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마려 "다양한 와인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앱에서 카드 혜택을 잘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와인을 구매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한다"고도 덧붙였다.
중국 귀주 마오타이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통하는 용성통상의 윤철식 전무는 "마오타이주는 아무 곳이나 입점할 수 없는 제품"이라며 "와인25플러스는 술 가치를 아는 고객들이 많은 플랫폼이라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마오타이주는 편의점 중 GS25에만 납품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2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막한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그랜드테이스팅'에서 시음회를 즐기기 위해 방문객이 긴 줄을 형성하고 있다.(사진 =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414_web.jpg?rnd=20250522144133)
[서울=뉴시스] 2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막한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그랜드테이스팅'에서 시음회를 즐기기 위해 방문객이 긴 줄을 형성하고 있다.(사진 =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와인협의회(KWC), 대동여주도, 나라셀라(사케) 등 다양한 주류 전문 기관의 강연도 마련됐다.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는 이종기 명인의 전통 증류주 '고운달 백자 10년 숙성'과 한국 현대미술 거장 장욱진 화가 대표작 '강_1987'의 특별 에디션 판화를 결합한 제품을 100개 한정으로 현장 판매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저녁 8시까지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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