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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GRS 엔제리너스, 29일부터 커피류 가격 인상…최대 6% ↑

등록 2025.05.23 08:43:26수정 2025.05.23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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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 엔제리너스 수유역점 모습.(사진=롯데GRS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 엔제리너스 수유역점 모습.(사진=롯데GRS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오는 29일부터 커피류 가격을 인상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엔제리너스는 커피류 제품의 S 사이즈를 200원, R 사이즈를 300원씩 일괄 인상할 예정이다. 일반 음료는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S 사이즈는 기존 4500원에서 4700원으로 4.4%, R 사이즈는 5000원에서 5300원으로 6% 인상된다.
 
또한 커피류가 포함된 반미 샌드위치, 와플 등의 세트 메뉴도 일부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3년 만에 단행되는 것으로 지속적인 원두 수입 원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GRS는 롯데의 외식 브랜드 전문 계열사로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플레:이팅 등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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