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SK하이닉스 사랑해"…'HBM'에 사인 外[금주의 산업계 이슈]
![[서울=뉴시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의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013_web.jpg?rnd=20250522102338)
[서울=뉴시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의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5.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젠슨 황 "SK하이닉스 사랑해"…'HBM'에 사인
그는 SK하이닉스의 HBM4 샘플을 살펴보고 "정말 아름답다", "잘 하고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HBM4 12단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다.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4.07.25.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25/NISI20240725_0020428016_web.jpg?rnd=20240725132822)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4.07.25. [email protected]
"뚫린데 또 뚫렸다"…SK하이닉스 기술 노리는 中 '검은 손'
A씨는 2022년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의 자회사 하이실리콘으로 이직 제안을 받고, 이미지센서(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 소자)의 일종인 CIS(CMOS Image Sensor) 첨단기술과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다.
A씨는 회사 문서시스템에 접속해 CIS 기술과 관련된 피해회사의 영업비밀 자료 8개 총 186장을 무단 출력해 유출했다. 또 회사 업무용 노트북을 자택으로 반출한 뒤 첨단기술 자료 1개와 영업비밀 자료 170개를 총 5900개의 사진 파일로 몰래 촬영했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5.04.3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20791831_web.jpg?rnd=20250430123045)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5.04.30. [email protected]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27계단 하락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292억5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 떨어졌다. 올해 100대 기업 중 전년 대비 낙폭이 가장 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이 조사에서 매년 50위권 안에 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50위권 밖으로 떨어졌고, 올해는 더 하위권으로 밀렸다.
![[서울=뉴시스]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사진=현대차) 2023.3.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02/NISI20230302_0001206994_web.jpg?rnd=20230302085653)
[서울=뉴시스]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사진=현대차) 2023.3.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 아이오닉 5·코나 EV 생산 중단…"올해 세번째"
현대차는 당초 생산라인 가동을 위해 '공피치(빈 컨베이어벨트 운영)' 방식으로 유지해 왔지만, 이 역시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는 올 들어서만 3번째 전기차 생산라인 중단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현대차의 중국 합작 법인인 베이징현대가 개발 중인 첫 현지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시제품 모습. 배터리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중국 현지 공급망을 통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베이징현대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4/NISI20250424_0001826349_web.jpg?rnd=20250424104837)
[서울=뉴시스] 현대차의 중국 합작 법인인 베이징현대가 개발 중인 첫 현지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시제품 모습. 배터리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중국 현지 공급망을 통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베이징현대 제공) 2025.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 中 사업 손실 1000억원 줄였다…흑자 전환 '눈앞'
또한 현대차는 올 하반기 중국 현지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를 출시하는 만큼, 늦어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중국판 아이오닉 5로 불리는 일렉시오는 현대차가 중국 현지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준중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다. 중국 현지 기업들과 협업해 중국 소비자를 맞춤 겨냥한 첫 번째 전기차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3사가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그러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대내외 변수가 겹치며 올 2분기에는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8376_web.jpg?rnd=20250521164059)
[서울=뉴시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3사가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그러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대내외 변수가 겹치며 올 2분기에는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실적 질주' 타이어 3사…금호타이어 화재로 '급제동' 걸릴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엑스타 스포츠' 제품 등을 생산하는 핵심 시설이지만, 정련 공정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산이 무기한 중단됐다. 생산 중단 분야 매출액은 약 8917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19.7%에 해당한다.
![[서울=뉴시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이미지.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20741246_web.jpg?rnd=20250321143415)
[서울=뉴시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이미지.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2025.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내달 통합…1대 1 나올까?
아시아나의 적극적인 마일리지 사용 유도에도 불구, 아직 전체 마일리지 감소 폭은 크지 않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2023년 말 9630억원, 2024년 말 9600억원에 이어 올 1분기 말 기준 9500억원이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대한항공과 단순 합산하면 총 3조5700억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통합안은 1:0.7 안과 1대1 안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클레어턴=AP/뉴시스]사진은 지난 2월26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클레어턴에 있는 US스틸 공장 모습. 2024.07.16.](https://img1.newsis.com/2024/04/13/NISI20240413_0001012706_web.jpg?rnd=20240716163952)
[클레어턴=AP/뉴시스]사진은 지난 2월26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클레어턴에 있는 US스틸 공장 모습. 2024.07.16.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부수…한국 철강업계도 '촉각'
특히 일본제철이 US스틸 인수를 전제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해 신규 제철소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현지 투자를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 맞춤형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제철이 한 걸음 빠르게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 고급 철강재 시장에서 일본이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사 항공기가 오가고 있다. 2024.11.29.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29/NISI20241129_0020612040_web.jpg?rnd=20241129133420)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사 항공기가 오가고 있다. 2024.11.29. [email protected]
아시아나, 화물 매각 위로금 차별…"5000만원 vs 석달 급여"
아시아나항공 측이 화물사업부 소속 국내 직원들에게는 5000만원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알린 반면 해외지점 소속 직원들에게는 3개월치 급여만 주겠다고 공지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화물사업부 해외지점에 근무하는 현지 외국인 직원들의 경우, 국내 정규직 직원들과 다른 고용 구조 및 근무 환경을 갖고 있다"며 "위로금 지급 여부와 처우는 각 국가별로 노동법 및 규정에 따라 법률 자문을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