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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가교보험사 설립 본격화…예보, 300억 출자

등록 2025.05.23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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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사진은 14일 서울 시내 한 지점 모습. 2022.04.1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사진은 14일 서울 시내 한 지점 모습. 2022.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가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기 위해 3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예보는 23일 MG손보 가교보험사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날 예금보험위원회는 가교보험사 설립을 위한 보험업법상 최소자본금인 300억원을 출자하는 등의 자금지원안을 의결했다.

MG손보도 이에 발맞춰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단'을 이날 출범했다.

예보는 추진단과 협업해 조만간 MG손보의 자산·부채를 가교보험사에 이전할 계획이다.

가교보험사는 5대 손보사에 최종 계약이전이 이뤄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예보는 5대 손보사와 '공동경영협의회'를 구성해 가교보험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운영기간 최소화, 5대 손보사와의 공동경영, 이해관계자 도덕적 해이 방지 및 자원낭비 최소화 등 가교보험사의 3대 경영원칙을 마련했다.

예보는 "설립되는 가교보험사를 통해 보험계약자가 불편없이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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