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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분기 신규 중저신용대출 26%로 목표치 하회

등록 2025.05.23 22:53:08수정 2025.05.23 23: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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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기준은 인뱅 3사 모두 30% 웃돌아

[서울=뉴시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금융당국이 제시한 목표치인 30%를 밑돌았다. 잔액 기준으로는 인터넷은행 3사 모두 30%를 웃돌았다.

2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신규 취급액 기준 카카오뱅크 33.7%, 토스뱅크 30.4%, 케이뱅크 26.3% 순으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은 케이뱅크 35.0%, 토스뱅크 34.3%, 카카오뱅크 32.8%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목표를 평잔 30% 이상으로 통일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신규 취급액 30% 이상 기준을 추가했다.

케이뱅크 측은 "1분기 신규 신용대출 공급액 중 중저신용자 대상 공급액 비중은 목표치(30%)를 상회했지만 평균 잔액 기준으로는 26.3%를 기록했다"며 "평균 잔액은 조기 공급할수록 반영률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는데, 이는 중저신용자 비중이 높았던 2월과 3월의 반영률이 1월보다 낮은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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