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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유한나, 세계탁구선수권 여복 준결승 탈락…동메달 마무리

등록 2025.05.25 00: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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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노바-쇠츠 페어에 2-3 패

신유빈, 혼복·여복 동메달 2개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 유한나가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 일본 오도 사츠키, 요코이 사쿠라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 유한나가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 일본 오도 사츠키, 요코이 사쿠라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탁구 신유빈(대한한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30위' 신유빈-유한나는 24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 10위' 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조와의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2-3(5-11 11-8 8-11 11-9 9-11)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신유빈-유한나는 준결승에서 탈락,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수확한 혼합복식에 여자복식까지 이번 대회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 유한나가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 일본 오도 사츠키, 요코이 사쿠라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 유한나가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 일본 오도 사츠키, 요코이 사쿠라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email protected]

한국은 3실점을 내리 내주며 1게임을 시작한 뒤, 상대 미스에 힘입어 쫓아갔다.

하지만 신유빈과 유한나 모두 포핸드에 애를 먹으며 1게임을 내줬다.

2게임도 비슷한 양상으로 펼쳐졌다.

신유빈과 유한나는 4-4까지 쫓아간 뒤 집중력 있는 랠리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폴카노바와 쇠츠는 흔들렸고, 신유빈과 유한나가 2게임을 가져와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 역전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초반까지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막판에 상대에게 밀려 3게임을 허용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 유한나가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 일본 오도 사츠키, 요코이 사쿠라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 유한나가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 일본 오도 사츠키, 요코이 사쿠라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email protected]

4게임에 돌입한 신유빈과 유한나는 네트 행운이 겹치면서 5-3으로 앞섰다.

상대는 6-6까지 쫓아왔지만, 유한나의 스핀에 힘입어 8-6까지 달아났다.

한국은 치열한 랠리 끝에 4게임을 가져왔고, 경기는 5게임에 접어들었다.

유한나의 백핸드 리시브와 함께 한국이 선취점을 획득했다.

반격에 나선 폴카노바와 쇠츠는 6-6 균형을 이룬 뒤 경기를 뒤집었다.

신유빈과 유한나는 9-10까지 쫓아갔지만 끝내 역전에 도달하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2-3으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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