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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마늘·양파 경쟁력 높인다…"파종~수확 기계화"

등록 2025.05.26 13: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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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합천군 양파 수집기 사진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합천군 양파 수집기  사진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양파·마늘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인건비 절감을 위해 밭 농업의 기계화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합천군에 따르면 올해 12개 사업에 약 40억원의 국·도·군비를 투입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마늘, 양파 주산지 일괄기계화 우수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2억원의 임대농기계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있다.

합천군 내 양파·마늘 재배 농가는 약 1800농가, 재배 면적은 1800ha가 넘으며, 이들 작물은 농업 부문 총 생산액의 15~20%를 차지하고 있다. 단일 작목으로도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합천군은 최근 3년간 약 20억원을 투자하여 생력화 농기계 250여 대에 대한 보조사업을 추진하여 농번기에 부족한 농기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뉴시스] 합천군 자주형 마늘 수집기 사진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합천군 자주형 마늘 수집기 사진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기계화율이 낮은 파종·정식 단계와 수확 단계에서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합천군은 2023년부터 농진청 주최의 마늘·양파 종횡무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일관 기계화 실증과제를 수행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표 작물인 마늘과 양파 생산을 위해 생산자 단체와 유관 기관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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