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빠진 아기 거위 위해 '이것' 만든 美 남성…'훈훈'
![[뉴시스] 매튜 헨리는 수영장에 자주 빠져 스스로 나오지 못하는 아기 거위들을 매번 건져내는 대신, 이들 스스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임시 탈출 계단'을 직접 만들어 설치했다. (사진=USA투데이)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01852215_web.jpg?rnd=20250526154812)
[뉴시스] 매튜 헨리는 수영장에 자주 빠져 스스로 나오지 못하는 아기 거위들을 매번 건져내는 대신, 이들 스스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임시 탈출 계단'을 직접 만들어 설치했다. (사진=USA투데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미국의 한 남성이 수영장에 반복적으로 빠지는 아기 거위들을 위해 기발한 해결책을 고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각) USA투데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 사는 매튜 헨리는 수영장에 자주 빠져 스스로 나오지 못하는 아기 거위들을 매번 건져내는 대신, 이들이 스스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임시 탈출 계단'을 직접 만들어 설치했다.
헨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거위 가족이 계단을 이용해 스스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계단 쪽으로 유도했다.
아기 거위들을 보호하려는 어미 거위들이 헨리에게 식식거리며 경계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헨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그의 노력 덕에 아기 거위들은 계단을 통해 무사히 수영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훈훈한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동물에 대한 진심 어린 배려가 느껴진다" "기발하고 따뜻한 해결법" 등 헨리의 행동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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