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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한'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성황리 폐막

등록 2025.05.26 17: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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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8일 밀레니엄오케스트라의 '디즈니&지브리 콘서트'를 시작으로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고 수퍼밴드 출신 보이밴드 '루시'의 폐막콘서트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앞서 개막 첫날 펼쳐진 예일챔버오케스트라의 '빛나는 봄의 향연'과 '지브리&디즈니 콘서트' 등은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올해 축제는 예년에 비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소극장, 야외무대, 소극장 로비무대에 아마추어 공연단체부터 전문공연단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구성해 젊은 예술인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창작자와 예술가를 연계해 함께 교류하는 문화시장인 아르츠 마켓은 총 40개 부스로 운영되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아트 상품 판매도 마련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이어졌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시작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들을 소개하고 공연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마당형 축제다.

음악, 무용, 뮤지컬, 국악 등 여러 장르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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