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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출격'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마감…3타수 무안타

등록 2025.05.28 1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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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 0.281 하락…샌프란시스코 1-3 패

[디트로이트=AP/뉴시스] 28일(한국 시간) 더그아웃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을 지켜보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5.05.28.

[디트로이트=AP/뉴시스] 28일(한국 시간) 더그아웃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을 지켜보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5.05.2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7'에서 중단됐다.

이정후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면서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 '7'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1로 떨어졌다.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오른손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가 던진 공에 맞아 1루로 걸어 나갔다.

하지만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이 루킹 삼진을 당해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이후 이정후의 방망이는 잠잠했다.

4회초와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각각 1루수 땅볼,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찾아온 절호의 기회마저 놓쳤다.

팀이 1-3으로 뒤진 9회초 무사 2루에서 이정후는 오른손 구원 투수 윌 베스트의 직구를 걷어 올렸으나 좌익수 라일리 그린의 슬라이딩 캐치에 막혔다.

샌프란시스코는 1-3으로 져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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