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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중대형 올레드 출하량 12%↑…차량용 증가 뚜렷"

등록 2025.05.29 0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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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차량용 패널 출하량 81만대

"삼성D, 전년비 44만 대 증가"

[서울=뉴시스]유비리서치의 중대형 올레드 분기별 출하량 추이. (사진=유비리서치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비리서치의 중대형 올레드 분기별 출하량 추이. (사진=유비리서치 제공) 2025.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올 1분기 패널 업체들의 중대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출하량이 증가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패널 업체들의 올레드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매출액도 17.1% 늘었다.

같은 기간 애플리케이션별로는 태블릿 PC와 모니터, 차량, TV향 출하량 모두 증가했다. 특히 차량용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 27만 대에서 올 1분기 81만 대로 세 배 증가했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10만 대에서 54만 대로 크게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와 중국의 BOE, 에버디스플레이의 차량용 올레드 출하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중국 업체들이 최근 차량용 올레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사를 확대 중이다.

유비리서치는 올해 차량용 올레드 출하량은 300만 대로,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하이엔드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올레드 채택 확대가 맞물리면서, 차량용 올레드 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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