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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5.06.02 08: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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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진료·재활, 응급안심서비스 등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지역 내 의료·돌봄 등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고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도 진행했다.

5월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 가능여부와 돌봄욕구를 조사하고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연계 서비스에는 ▲방문 진료·재활, 치매등록자 지원 등 보건의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가사 등 생활지원 ▲주거공간 개선 ▲장기요양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25개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보건소, 의료기관 등은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 신설된 통합돌봄 태스크포스(TF)분과가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판정조사로 전문의료, 요양병원, 장기요양, 지역돌봄군으로 분류해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내년도 전면 시행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자체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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