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참여할 광주 17개 기업 모집한다

광주공동관 13개사

K-스타트업 4개사

13일~20일 신청 접수

[광주=뉴시스] 광주 인공지능 기업,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수출 상담 성과.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지역 기업 홍보를 위해 '광주공동관'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광주공동관과 'K-스타트업(Startup)'을 설치해 지역 기업을 세계에 알린다고 2일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미래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 총 17개 기업과 함께할 계획이며 광주공동관 13개사,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Startup)' 통합관 4개사를 모집하다.

모집 대상은 신산업·혁신기술·인공지능 분야 지역 중소기업이며 광주시는 선정기업에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CES 혁신상 신청·자문비 등을 지원한다.

또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케팅 실무교육과 글로벌 전시회 대응력 향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기술력을 갖춘 지역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지역 기업들의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열린 'CES 2025'에 광주지역기업 15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371건, 5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6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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