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폴란드 특급 공격수' 클리말라 영입
구단 역사상 첫 폴란드 국적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클리말라. (사진=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2/NISI20250602_0001858113_web.jpg?rnd=2025060213141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클리말라. (사진=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폴란드 특급 골게터 파트리크 클리말라(27)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등록명은 클리말라이며, 배번은 32번이다.
서울 42년 역사상 첫 폴란드 국적 외국인 선수로 기록될 클리말라는 1998년생으로, 스코틀랜드의 명문 클럽 셀틱 FC를 비롯해 미국 MLS의 뉴욕 레드불스, 이스라엘의 하포엘 베르셰바 FC, 호주의 시드니 FC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실전 경험과 경쟁력을 갖춘 스트라이커 자원이라고 한다.
클리말라는 빠른 발과 넓은 활동 반경이 강점인 선수로 위협적인 침투 본능과 수준 높은 간결한 피니시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왕성한 체력을 근간으로 상대 빌드업을 부담케 하는 전방 압박 능력도 갖추고 있어 서울 공격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드니FC(호주) 소속으로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ACL 2)에도 참가해 K리그는 물론 AFC에 속한 다양한 아시아 국가 팀들과 대결하며 맹활약했다.
클리말라는 "서울에 합류하게 돼 기분이 좋다. 내가 오게 된 이 클럽이 빅 클럽이라는 걸 잘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 많은 것을 이루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목표보다는 서울을 위해 뛰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기록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울이란 팀이라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클리말라는 곧바로 훈련에 투입, 팀 적응에 돌입한 거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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