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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외교장관 회의 7월 개최 조율…미일 '2+2'도 검토

등록 2025.06.05 10:06:00수정 2025.06.05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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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쿼드 틀 유지 나서"

[클레이몬트=AP/뉴시스]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이 참여하는 안보 협의체 쿼드(Quad)의 외교장관 회의가 오는 7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앤서니 앨버니지(왼쪽부터)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9월21일(현지 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클레이몬트 아치미어 아카데미에서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 4자 안보 대화) 정상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06.05.

[클레이몬트=AP/뉴시스]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이 참여하는 안보 협의체 쿼드(Quad)의 외교장관 회의가 오는 7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앤서니 앨버니지(왼쪽부터)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9월21일(현지 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클레이몬트 아치미어 아카데미에서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 4자 안보 대화) 정상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06.05.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이 참여하는 안보 협의체 쿼드(Quad)의 외교장관 회의가 오는 7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5일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은 이들 4개국이 7월 초께 워싱턴에서 쿼드 외교장관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올해 안에 인도에서 열릴 쿼드 정상회의에 앞서 외교장관 회의를 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튿날인 지난 1월21일 워싱턴 회의 이후 처음이다.

아사히신문은 "다자 협력에 소극적인 트럼프 정권하에서도 쿼드 틀은 유지하려는 의지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일 양국 정부는 쿼드 회의에 맞춰 외무·국방장관이 참여하는 '2+2' 회의를 워싱턴에서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2' 회의는 지난해 7월 도쿄에서 열린 회의 이후 처음이며,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서도 처음이다. 외교장관 회의 전후 일정으로 조율되고 있다.

지난 2월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도 '2+2'의 조속한 개최가 명시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오는 7월 참의원 선거 이전 회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양국이 방위 장비 공동 개발 등을 포함한 안보 협력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본 외무성과 방위성은 전날 발표를 통해,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일 확장억제대화(EDD)를 5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2+2' 회의 이후 처음 열리는 장관급 확장억지 협의로, 양국은 지난해 말 확장억지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공동 수립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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