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신경훈 교수팀, 해양분야 첫 선도연구센터 사업 선정
7개국 22개 기관과 공동연구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연안재해 대응 전략 수립

해양물질 순환 프로세스 글로벌 연구센터의 연구 계획 중 일부.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SRC 사업 선정으로 연구센터는 미국 하와이대와 캘리포니아대, 프랑스 국립해양연구소(IFREMER) 등 7개국 22개 연구 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센터는 이번 SRC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7년간 115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해양 물질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유례없는 규모의 R&D(연구개발) 예산으로 해양(海洋)을 중심 주제로 한 SRC 과제 선정은 사실상 처음이다.

한양대 신경훈 교수팀이 해양분야 첫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한양대 신경훈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센터는 추후 연구비를 적극 활용해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고 한반도 인접 해역을 포함한 아시아 연근해의 물질순환 허브 연구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신 교수는 "연구센터는 탄소, 질소, 오염물질 등의 해양 내 순환 특성을 정량화하고 예측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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