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플랫폼, 콕스웨이브와 다국어에 능한 대화형 AI 도입
업무협약 체결…양사 기술 결합
기업 고객 대상 대화형 AI 솔루션 제공
![[서울=뉴시스] 투플랫폼이 콕스웨이브와 함께 지난달 31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 내부 임직원용 챗봇 등에 대화형 AI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투플랫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879_web.jpg?rnd=20250610173438)
[서울=뉴시스] 투플랫폼이 콕스웨이브와 함께 지난달 31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 내부 임직원용 챗봇 등에 대화형 AI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투플랫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투플랫폼이 콕스웨이브와 함께 힌디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대화형 AI를 내부 임직원용 챗봇 등에 도입한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투플랫폼은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AI 스타트업으로, 한국과 인도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다. 독자 개발한 다국어 특화 AI 모델 '수트라(SUTRA)'를 바탕으로 음성·비주얼·지식 증류 등의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콕스웨이브는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운영하며 기업의 대화형 AI 도입, 구축, 운영, 분석 및 개선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과 '코리아 빌더 서밋'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진행 중이다.
투플랫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의 대화형 AI 기술 스택에 콕스웨이브의 분석 기술을 통합해 기업 고객에게 정교한 성능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콕스웨이브는 투플랫폼의 수트라 모델과 AI 플랫폼을 자사 대화 시스템에 도입해 언어 이해력을 높이고 힌디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최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프라나브 미스트리 투플랫폼 CEO는 "투플랫폼은 수트라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엔터프라이즈 AI 지형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고도화된 대화형 분석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의 대표는 "투플랫폼의 우수한 모델과 플랫폼에 얼라인의 심층 분석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 정교하고 만족스러운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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