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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공청회…지역민·전문가 의견 수렴

등록 2025.06.11 11:00:00수정 2025.06.11 1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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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성동·항동 일대 42만9000㎡ 재개발…5906억원 투입

인천항 내항 1·8부두 위치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항 내항 1·8부두 위치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일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사업시행자인 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인천시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계획안에 대한 주요 내용을 시민과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재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기반시설에 총 5906억원을 투입해 인천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 9000㎡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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