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귀농·농업창업 3억 융자…주택구입은 7500만원까지

금산군, 지원사업 대상 모집

조기 안착 저금리 융자 지원

[금산=뉴시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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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내달 4일까지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귀농인이 농업과 농촌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 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자금은 농협을 통해 지원된다. 시중금리와의 차액은 정부 예산으로 보전된다.

연 2%의 고정 저금리로 지원되며 농업창업 분야는 세대당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분야는 최대 75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구입 등 농업 생산기반 확충에 활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구입, 신축, 증개축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1인이다.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금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 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돼 있고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여야 한다.

신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귀농교육팀에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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