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만에 부활한 사이다…인천상회, 인천관광 무한매력 입증
관광공사x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14~15일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서 개최
지역 관광기업들 ▲인천 특화 여행 상품 ▲지역 매력 담은 식음료·기념품 등 선봬

팝업스토어 '인천상회'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곽대영)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14~15일 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일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팝업스토어인 '인천상회'를 열었다.
인천상회는 인천 소재 관광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관광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인천에 특화된 여행 상품 ▲지역의 매력을 담은 식음료, 기념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1905년 '인천탄산수제조소'에서 생산한 '국내 최초 사이다'를 120년 만에 부활시킨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역 상생형 야간 축제인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문화 행사들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근대 분위기를 살린 홍보 부스와 SNS 인증 이벤트 ▲보부상과의 딱지치기 대결 등 현장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에게 호평을 들었다.
한국관광공사 곽대영 경인지사장은 "인천상회는 인천 개항장의 관광 매력과 연계해 인천관광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지역의 관광기업이 성장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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