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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동진 쌀 쓰면 장려금 지원해요…외식업체 모집

등록 2025.06.18 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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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 7월부터 본격 시행

신동진 쌀을 원료곡으로 도정한 '새들군산 쌀', 새들군산은 군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동진 쌀을 원료곡으로 도정한 '새들군산 쌀', 새들군산은 군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7월부터 시행하는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체 모집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대표 품종인 신동진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정미소 4곳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공급업체로부터 신동진 쌀을 구매하는 관내 외식업체에 대해 20㎏ 포대당 50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며 업체당 연간 최대 100만원(총 200포 내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이나 집단급식소 등은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장 중 신동진 쌀을 실제 사용하는 업체다.

김상기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 식당과 급식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지역 쌀 소비 기반을 구축하고, 신동진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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