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업무보고 마친 소방청…"산불 지휘체계 조정 필요" 의견
소방청, 업무현안 및 공약 이행방안 보고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2분과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18.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20855689_web.jpg?rnd=20250618143808)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2분과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18. [email protected]
국정위 정치행정분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소방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해식 국정위 정치행정분과장과 이영팔 소방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소방청의 주요 업무현안과 함께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소방청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역 차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대형·복합 재난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재난 대응만큼은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위원들은 소방청에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청 차원의 전략을 마련하고 연구개발(R&D)을 통한 소방 장비 첨단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119 시스템 고도화, 국립소방병원의 차질 없는 개원 등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지난 3월 영남권 대형산불과 관련해 소방청과 산림청간 지휘체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 분과장은 업무보고에서 "재난, 안전과 관련해서는 한치도 게을리해선 안되는 문제"라며 "선진적이고, 국민 안전을 위해 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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