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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치매 조기 발견 높인다” 비대면 QR코드 도입·운영

등록 2025.06.18 22: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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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치매상담 큐알 코드' 안내 설치 현장. (사진=의왕시 제공). 2025.06.18.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치매상담 큐알 코드' 안내 설치 현장. (사진=의왕시 제공).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관내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상담 큐알(QR)코드'를 도입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더 쉽고 빠르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기획했다.

해당 코드는 ▲치매 조기 검진 신청 ▲치매 상담 예약 ▲치매 환자 등록 등 주요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시민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이용 희망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된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치매안심센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접속 후 치매 관련 조기 검진, 환자지원 등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치매안심센터가 신청자에게 차례대로 필요 서비스를 1:1 상담으로 연계한다.

시는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에 운영 안내문 등을 게시했으며, 큐알(QR)코드 사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가운데 치매 조기 발견과 환자의 체계적인 등록·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번 큐알(QR)코드 도입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에 이바지하려는 노력의 하나"라며, "많은 시민이 조기 검진에 참여하도록 권유하는 가운데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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