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과학회, 2025 컨퍼런스 개최…경기력 최적화 논의

[서울=뉴시스] 2025 한국축구과학회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한구축구과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축구과학회가 오는 27일 서울 한국체육대학교 합동강의실과 온라인(ZOOM)을 통해 '2025 한국축구과학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구 경기력 최적화: 인프라, 과학적 근거, 실천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축구 과학 전문가와 현장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해 축구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와 실천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에는 황보관 한국축구과학회 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참석해 축구 과학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강조한다. 사회는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축구과학발전에 기여할 젊은 연구자와 실천가에게 주어지는 'SPIK 젊은 연구자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SPIK 젊은 연구자상은 정태석 박사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상으로써, 젊은 인재들의 축구과학 분야 연구를 장려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축구과학회 컨퍼런스를 통해 뛰어난 연구성과를 이룬 젊은 축구과학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그 성취를 축하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인프라와 경기력', '과학적 접근법', '실천적 접근법' 등을 주제로한 세 개의 심포지엄과 '대륙별 대회 동향과 2031 아시안컵 유치 전략', '축구 선수의 신체적 요구를 해석하는 데 있어 상황적 요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두 개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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