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산물공판장, 자두 본격 출하…'품질·당도 우수'

[군위=뉴시스] 김진열 군위군수가 농산물공판장에 출하된 자두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 군위군은 여름 제철 과일인 자두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위군 농산물공판장은 전날 개장식을 갖고, 2025년도 첫 경매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위군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자두 주산지다. 우수한 품질과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날 첫 경매에는 총 150농가에서 1500㎏의 자두가 출하됐다.

김진열 군수는 "산지 공판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지역농민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신뢰받는 군위 농산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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