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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군, 7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기준 확대 등

등록 2025.06.23 14: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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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군, 7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기준 확대 등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내달부터 치매 환자를 위한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치매 조기 진단 이후 꾸준한 치료와 복약 관리를 돕기 위한 것이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치매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대 3만원 이내(연 36만원)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양군, '임산부·영유아 가족 배려 주차구역' 확대 운영
[함양소식]군, 7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기준 확대 등



경남 함양군은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최근 제정됨에 따라 기존의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임산부·영유아 가족 배려 주차구역'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가족 배려 주차구역 이용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 차량으로 확대됐다. 해당 차량에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을 부착하고 이용 대상자가 실제 탑승한 경우만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증은 함양군 보건소에서,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6·25 전쟁 음식·사진 전시회
[함양=뉴시스] 한국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 6·25 전쟁음식 체험전 (사진=함양군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한국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 6·25 전쟁음식 체험전 (사진=함양군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자유총연맹 경남 함양군지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함양시장 입구에서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실제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떡, 감자떡 등 400인분을 준비해 군민들에게 나눠주고 함께 시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전쟁의 참상과 6·25 전쟁의 역사적 내용을 담은 사진들이 함께 전시돼 전쟁의 아픔을 되돌아보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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