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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경기 생성형 AI 행정 플랫폼 개발 참여

등록 2025.06.24 08: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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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데이타 컨소시엄 착수…와이즈넛은 AI 업무비서 구축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행정 전반 공공서비스 혁신 기대

와이즈넛 회사 전경(사진=와이즈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와이즈넛 회사 전경(사진=와이즈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와이즈넛은 '경기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131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와이즈넛이 참여하는 엠티데이타 컨소시엄이 수행하게 됐다. 컨소시엄은 엠티데이타를 주관사로, 와이즈넛, KT 외 2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서 와이즈넛은 자사의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적용해, 정보화 사업, 예산관리, 지출·회계·계약 업무지침, 법령 등의 공공 행정 업무에 특화된 AI 업무비서를 구축한다.

AI 업무비서는 복수의 멀티 에이전트와 멀티 LLM을 유기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정 내 다양한 업무 특성에 따라 에이전트를 복합적으로 통합 운용하고, 각 과업에 최적화된 형태의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해당 플랫폼은 올해 11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시스템 안정성과 활용성 검증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서비스로 전환될 계획이다.

강용성 대표는 "이번 경기도 생성형 AI 플랫폼 사업이 공공 행정의 AI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집중하고,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 확산은 물론, 국가 차원의 AI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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