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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군기지 정체불명 드론 공격받아…사상자 없어

등록 2025.06.24 12: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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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합군 기지…미군 철수 앞두고 친이란 민병대 공격받아

[바그다드= AP/뉴시스]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에 있는 타지 군사기지가 24일(현지 시간) 정체 불명의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이라크 국영 통신이 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은 2020년 3월 미 해병대가 주둔했던 이라크 북부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의 모습. 2025.06.24.

[바그다드= AP/뉴시스]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에 있는 타지 군사기지가 24일(현지 시간) 정체 불명의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이라크 국영 통신이 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은 2020년 3월 미 해병대가 주둔했던 이라크 북부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의 모습. 2025.06.24.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에 있는 타지 군사기지가 24일(현지 시간) 정체불명의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이라크 국영 통신이 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론은 기지 내 군 레이더를 목표로 했으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타지 군사기지는 과거 미국 주도 연합군이 사용했다. 연합군은 2020년 기지를 이라크군에게 인계했다. 기지에는 한 때 연합군 병력 2000여 명이 주둔했다.

기지는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0㎞ 떨어진 곳에 있다. 미군 철군을 앞두고 수개월간 친이란 민병대가 연합군을 겨냥해 수차례 공격을 감행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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