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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정박 선박, 내부 약 50㎝ 물 찼다…해양오염 없어

등록 2025.06.24 14: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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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배수펌프 3대 동원 배수작업

[울산=뉴시스] 24일 오전 9시24분께 울산항 한진부두에 정박 중인 89t 선박 A호가 침수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울산해영경찰서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24일 오전 9시24분께 울산항 한진부두에 정박 중인 89t 선박 A호가 침수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울산해영경찰서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항에서 선박 침수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대응에 나섰다.

24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울산항 한진부두에 정박 중인 89t 선박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호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선박 내부에 약 50㎝ 가량 물이 찬 상태였다.

해경은 배수펌프 3대를 동원해 약 1시간30분 동안 선박 내부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침수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다.

해경 관계자는 "정박 중인 선박이라도 계류 상태와 내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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