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니제르에서 1년간 마약밀수로 7788명 체포, 마리화나 10톤 압수
니제르 법무장관 26일 발표 "마약 농축액, 코카인도 다량 적발"
마약통과국이었다가 지금은 대량 소비국.. 마약범죄와의 전쟁
![[아가데스=AP/뉴시스] 니제르 아가데스에 있는 미군 '201 공군 기지'에서 지난 2024년 8월 5일 미 공군기가 이륙하고 있다. 미국과 니제르 국방부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의 대테러 작전 핵심 거점 중 하나였던 마지막 군사기지를 니제르에 반환했다고 밝혔다. 2025.06. 27.](https://img1.newsis.com/2024/08/06/NISI20240806_0001361315_web.jpg?rnd=20240806130121)
[아가데스=AP/뉴시스] 니제르 아가데스에 있는 미군 '201 공군 기지'에서 지난 2024년 8월 5일 미 공군기가 이륙하고 있다. 미국과 니제르 국방부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의 대테러 작전 핵심 거점 중 하나였던 마지막 군사기지를 니제르에 반환했다고 밝혔다. 2025.06. 27.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당국이 압수한 마약은 마리화나 잎이 10톤, 마리화나 농축액이 30kg, 크랙(코카인) 5kg로 발표되었다.
법무장관은 이런 압수물 수치로 볼 때 " 니제르는 한 때 마약 거래의 통과국이었다가 지금은 마약소비국가로 변하고 있음이 명백하다"고 "세계 마약 범죄와 불법 거래 (근절)의 날"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
이러한 현실에 맞서서 니제르는 앞으로 마약 범죄 예방과 국민 보호를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며 최우선으로 각 가정과 학교에 최전선을 구축하고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마약방지를 위한 노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이를 위한 법률적 제도적 제도와 기관도 개선해 나간다. 5월 6일에는 마약관련 범죄 척결을 위한 전국 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앞으로 마약 범죄를 처단하기 위한 사법 시스템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두아다 법무장관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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