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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찾은 행복한 국가비결은?…'스웨덴 특파원입니다' 출간

등록 2025.06.27 14:10:53수정 2025.06.27 16: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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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자 부부, 세 자녀와의 현지 생활 담아

[부산=뉴시스] (비공식) 스웨덴 특파원입니다 표지. (사진=빨간집 제공) 2025.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비공식) 스웨덴 특파원입니다 표지. (사진=빨간집 제공) 2025.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해외연수와 육아휴직으로 세 남매와 함께 스웨덴 1년살이를 시작한 현직 기자 부부가 현지에서의 생활을 담은 책을 냈다.

출판사 빨간집은 부산일보 이현정 기자와 연합뉴스 부산본부 김선호 기자가 세 자녀와 함께 스웨덴에서 겪은 1년간의 기록이 담긴 '(비공식) 스웨덴 특파원입니다'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내인 이 기자의 해외연수를 계기로 시작된 스웨덴살이에서 부부는 직업정신을 발휘해 여행자보다는 깊이, 이민자보다는 빨리 들여다본 생활밀착형 취재 기록을 쌓아갔다.

또 일상생활을 비롯해 사회상과 문화, 정치 등에 관해 직접 보거나 겪은 것, 스웨덴 언론을 통해 알게 된 것 등을 토대로 글을 썼다. 여태껏 스웨덴에 상시 한국 특파원이 없었다는 점에서 '비공식 특파원' 역할을 해낸 셈이다.

스웨덴에서 살 집을 구하고 아이들이 다닐 교육기관을 알아보면서 겪은 좌충우돌에서 시작해 적응 안 되는 유료화장실, 겨울 스포츠의 천국,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골프장, 독특한 스웨덴 문화, 그레타 툰베리, 오로라, 이케아, 노벨상 등 대표적인 국가 아이콘을 부부의 경험을 중심으로 풀어간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집단면역을 선택했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던 상황,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스웨덴의 정치적 입지, 이민자 문제 등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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