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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맨발길 중금속 실태조사…"안전기준 충족"

등록 2025.06.29 08: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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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10개 시군 20곳 조사

[수원=뉴시스] 맨발길.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맨발길.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 내 올해 새롭게 조성된 맨발길 20곳의 토양 모두 중금속 실태조사에서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물향기공원(수원시), 왕산리 임도(용인시), 봉담생태체육공원(화성시) 등 10개 시군 내 20곳을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 6가 크롬, 납, 비소, 수은, 카드뮴 등 총 5종 항목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기준에 적합했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신규 조성 맨발길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도내 603개 읍면동에 1곳 이상, 총 1000곳의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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