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건설 관계자에 폭염대응 온열질환 예방 간담회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교시설 개선사업 등 40여건 진행

휴게쉼터 마련과 식염정·해열제 구비 등 폭염 대응 조치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지난 27일 김포공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건설현장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공사는 김포공항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포공항에서는 이동지역 콘크리트 포장보수 공사, 국제선 탑승교시설 개선사업 등 40여건의 건설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는 시공사와 공사 사업 담당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폭염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와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휴게쉼터 마련과 식염정·해열제 구비 등 폭염 대응 조치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박광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염시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안전관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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