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60대 지원…최대 30만원
2~16일 접수, 8월 초 심의 후 선정

경주시청
생활폐기물 감축을 유도하고 친환경,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구당 1대를 보조한다.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서를 받으며 8월 초에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준은 세대원 수, 자녀 수, 거주 기간 등이다.
감량기는 K마크, Q마크, 환경표지 등 공인기관 품질인증이나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가격의 50% 이내,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단순 주방용 오물분쇄기나 싱크대 부착형 설비 등은 제외한다.
신청은 자원순환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지난 상반기에 감량기 20~30대를 지원했으나 신청자가 몰려 이번에 배로 늘렸다.
손유경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 단계에서부터 줄이는 방안으로 시민이 체감할 지원책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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