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독일 마인츠 떠나 새출발하나…"프랑스 낭트서 공식 제안"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 519분 출전
![[마인츠=AP/뉴시스] 마인츠의 홍현석(가운데)이 11일(현지 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보훔과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홍현석은 전반 37분 교체 출전했고 마인츠는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멀티 골로 2-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2025.01.12.](https://img1.newsis.com/2025/01/12/NISI20250112_0000021735_web.jpg?rnd=20250112091541)
[마인츠=AP/뉴시스] 마인츠의 홍현석(가운데)이 11일(현지 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보훔과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홍현석은 전반 37분 교체 출전했고 마인츠는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멀티 골로 2-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2025.01.1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 미드필더 홍현석이 낭트(프랑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 소속 데니스 바이어 기자는 4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낭트가 홍현석에 대한 공식 제안을 건넸다. 낭트는 완전 영입을 원하며, 홍현석은 마인츠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해당 이적 사가를 조명하며 "올 시즌 홍현석은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 그는 과거 헨트(벨기에)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낭트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적과 관련된 논의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홍현석은 지난해 8월 헨트를 떠나 마인츠에 입단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축구 국가대표 선배 이재성이 마인츠 소속인 만큼 적응 문제도 수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홍현석은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돼 주로 교체 투입에 그쳤다.
지난 시즌 홍현석은 리그 23경기 동안 단 4차례 선발 출전했고 519분밖에 뛰지 못했다.
입지가 좁아진 홍현석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과도 멀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프랑스의 낭트가 홍현석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낭트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하위권으로, 이적 시 마인츠보다 무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홍현석은 350만 유로(약 56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홍현석.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736_web.jpg?rnd=20250704135454)
[서울=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홍현석.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