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기도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에 6억 지원
경기도 아동그룹홈 중 73개 노후시설 대부분 지원
![[서울=뉴시스]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혐의회와 함께 경기도 아동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약정(G.우주 프로젝트)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871_web.jpg?rnd=20250704151903)
[서울=뉴시스]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혐의회와 함께 경기도 아동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약정(G.우주 프로젝트)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2025.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혐의회와 함께 경기도 아동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약정(G.우주 프로젝트)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그룹홈은 사망·이혼 등 가정 해체, 보호자의 방임과 학대, 경제적 빈곤 등으로 심신에 상처를 입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대안 가정 형태의 아동복지시설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매년 1억5000만원씩 총 6억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경기 지역 아동그룹홈 중 73개에 달하는 노후시설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보호아동 수는 약 800명이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우선 보호 환경이 열악한 18개 시설을 선별해 연내 환경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부모에게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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