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장애인정책 적극 추진"

작은행동 한사랑 장애인들, 경기도의회 방문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이 4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작은행동 한사랑 소속 장애인들과 본회의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5.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이 4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작은행동 한사랑 소속 장애인들과 도의회를 둘러본 뒤 장애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05년 설립된 장애인직업재활 시설인 작은행동 한사랑은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 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개발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제 의회가 열리는 본회의장을 방문하고 경기마루에서는 '1일 도의원'이 돼 조례안 심사,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을 체험했다.

최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회에서는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심사하고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며 "여러분도 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시행하고 싶은 장애인 정책에 대해 경기도의회에 제안하여 주시면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들이 일자리로 인해 행복하고,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재활시설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영설 작은행동 한사랑 시설장은 장애인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작은행동 한사랑에 계신 장애인 분들이 받고있는 기획소득은 경기도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해 준 덕분"이라며 "장애인들이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자부심이 생기고 있다. 장애인 정책이 어떻게 수립되고 집행되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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