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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학교서 발생한 식중독, 누적 의심 사례 45건

등록 2025.07.08 17:57:26수정 2025.07.08 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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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입원 치료 중 3명 퇴원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식중독균 배양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2022.07.19.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식중독균 배양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2022.07.1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사례가 누적 45건을 기록했다.

8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집계된 북구 A 초등학교 내 식중독 의심 사례가 전날 기준 45건(학생 41명·교사 4명)을 기록했다.

6명이 입원치료를 받던 중 3명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순차적으로 퇴원했다.

A 초교에서는 지난 4일 식중독 의심 증상이 신고됐다. A 초교에서는 신고 전날 급식으로 수육과 보쌈김치가 제공됐다. A 초교는 현재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역학조사에 나선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종사자 등 총 26건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에 나섰다. 검사 결과 확인에는 약 2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보건 당국은 추가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진행에 나서는 한편 검사 결과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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