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AI전력인프라 2종 순자산 8000억 돌파
![[서울=뉴시스] 이지민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과 한국의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ETF 2종의 순자산 총합이 상장 1년 만에 8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234_web.jpg?rnd=20250710095737)
[서울=뉴시스] 이지민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과 한국의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ETF 2종의 순자산 총합이 상장 1년 만에 8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과 한국의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ETF 2종의 순자산 총합이 상장 1년 만에 8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AI전력 ETF인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의 순자산이 5016억원을 기록했고, 한국 전력설비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순자산은 32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ETF 2종은 국내 최초로 미국과 한국의 AI전력인프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7월 동시 상장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미국의 전력 생산, 송배전망, 데이터센터 등 전력인프라 산업의 핵심 밸류체인 대표 기업 10개를 엄선하여 집중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GE버노바,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비스트라에너지, 이튼, 아리스타네트웍스, 트레인테크놀로지 등을 담고 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의 1년 수익률은 전 거래일을 기준으로 48.6%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 대비 약 41.4%포인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대비 40.9%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올렸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전력기기 빅3' 기업으로 불리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을 약 60% 편입하여, 국내 전력설비 핵심 10여 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올해 상반기 수익률은 70.3%를 기록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전세계적으로 전력설비 신규수요와 교체수요가 맞물리면서 전력설비 슈퍼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며 "북미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어 하반기에도 KODEX AI전력핵심설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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