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동구, '서울강율초' 설립 서울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

등록 2025.07.10 15:59: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9년 3월 개교 목표, 올해 설계공모 예정

강빛초등학교 과밀학급문제 해소 계속 노력

[서울=뉴시스]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위치도. 2025.07.10 (사진 제공=강동구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위치도. 2025.07.10 (사진 제공=강동구청)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2지구 소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안이 지난 9일 서울시교육청 '2025년 제3차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0일 강동구에 따르면 고덕강일2지구 내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는 강동구의 시급한 현안 사항으로, 해당 지역의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로 학령아동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4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 및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대책마련 등 강동구 내 학교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로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고, 학교 설립 시까지 진행과정을 계속해서 챙기겠다"며 "(가칭) 서울강율초등학교 신설 전까지 강빛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모듈러 교사 설치와 관련해 학교 및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